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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라, 2년 공들인 베스트앨범 소극장서 먼저 공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가수 이소라가 2년 간 공들인 베스트앨범을 올 5월4일부터 한달 간 40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에서 먼저 공개한다.

이소라는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봄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다섯번째 봄’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 덕에 매년 ‘매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이소라가 2년 간 공들여 작업해 온 베스트앨범이 출시돼, 더욱 색다른 공연이 기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될 이소라의 새 앨범은 이소라의 명곡들이 새롭게 재탄생된다는 점과 개성이 두드러진 프로듀서들이 2년 동안이나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이승환과 정지찬이 작업한 베스트 앨범 수록곡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라 측은 “앨범 출시 전이지만 소극장 공연에 대한 이소라의 애착이 워낙 커 미리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대부분 관객들이 매년 공연을 찾는 분들이라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다섯번째 봄’은 올 5월4일부터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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