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4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써니힐 언니들 뮤비에 나오는 말 타는 남자가 싸인해줬다”며 “맞아요. 이것은 써니힐 홍보! 잘되라 우리식구!”라며 응원의 메시지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가 ‘아세아프린수’라고 쓰여진 싸인지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티저가 공개되며 영상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인상의 백마탄 왕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들고 있는 싸인지에 ‘to. 이지언’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증거로 백마탄 왕자 ‘아세아프린수’의 실제 인물은 이민수 작곡가라며 설명하고 저마다 관심을 표했다.
써니힐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세아프린수’의 정체는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이민수 작곡가가 맞다. 써니힐 멤버들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오는 4월 20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