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프렌드가 일본열도를 공략한다.
4월 1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프렌드가 일본의 비즈, 자드, 쿠라키 마이 등이 소속된 기획사 빙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1만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고 전했다.
일본 아티스트들도 쉽게 설 수 없는 부도칸에서 신인이 쇼케이스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이프렌드에게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이래 많은 일본의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티스트로서 최상의 활동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일본 최대의 음반 기획사인 빙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이프렌드의 일본 매니지먼트 측은 “보이프렌드의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세련된 음악적 색깔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다”며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는 6월 6일 발매되는 일본 스페셜 앨범발매를 시작으로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