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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노 김기민,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활동중인 발레리노 김기민(20)이 제 12회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지난 12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 12회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예종 무용원 출신 발레리노 김기민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김기민은 같은 대회에서 시니어 여자부문 금상을 차지한 정가연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을 계기로 군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아라베스크 콩쿠르는 러시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이번 콩쿠르에서는 볼쇼이 발레단 출신의 스타 발레리노 바실리에프 위원장이 심사를 맡았다.

김씨는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해 주목받았으며 지난 1월 마린스키발레단의 신춘개막공연 ‘해적’과 2월 ‘돈키호테’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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