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가 배출한 오슬기, 손승연, 황예린, 이은아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슬기, 손승연, 황예린, 이은아는 최근 홍대 한 미용실에서 깜짝 모임을 갖고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이들은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상대방을 탈락시켜야만 했던 라이벌인 한편 음악과 노래를 사랑하는 동료로 각자의 당락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경쟁을 뛰어넘는 우정으로 서로 위로와 격려의 연락도 주고 받으며 종종 모임도 갖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이스 코리아’의 배틀 무대 중 시청자들과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던 오슬기와 손승연은 비록 배틀 무대 위에서는 가장 치열하고 불꽃 튀는 대결을 벌여야만 했던 경쟁자였지만, 함께 노래를 사랑하는 선후배로서 손승연의 생방송 무대에 오슬기가 직접 응원을 갈 만큼 돈독한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슬기는 최근 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데뷔준비에 한창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