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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앨범 ‘홍대로 가는 길’로 데뷔한 네클
“제이슨 므라즈가 될래요”

심승범과 이원상이 결성한 남성듀오 어쿠스틱밴드 네클이 첫 번째 싱글이자 데뷔앨범 ‘홍대로 가는 길’을 발표하고 정식가수로 데뷔했다. 그룹명 네클은 네잎클로버의 줄임말로 대중에게 음악으로 행운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홍대로 가는 길’은 피노키오의 전 리드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강주원이 만든 곡으로 신촌에서 홍대로 걸어 가다 마주하게 되는 길거리 음식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주머니 사정, 다가올 미래에 대한 꿈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여기에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단순하고 반복적인 코드진행으로 완성한 세련된 멜로디는 네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하모니와 만나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과 함께 듣는 이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한국의 제이슨므라즈’를 꿈꾼다는 네클은 “재미와 감동, 행복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와 바람을 전했다.




2011년 처음 결성된 네클은 지난 수 년간 대학로, 홍대 언더그라운드 무대, 지하철, 길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 경험을 쌓아왔다. 뛰어난 가창력과 기타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 낸 것은 물론 유머러스한 입담과 무대 매너를 갖춰 팬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간 것. 덕분에 현재는 거리공연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하철과 한강거리공연에 이어 버스커버스커가 거리 공연한 장소로 유명한 천안 야우리공원에서 매달 버스킹공연에 참가하는 등 팬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네클의 거리공연 활동과 데뷔앨범 ‘홍대로 가는 길’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www.necleband.com)와 네클팬카페(http://cafe.daum.net/FL-CLO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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