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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훤 앓이’ 김수현, ‘관광한류’ 앞장 선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김수현이 ‘관광 한류’ 에 앞장 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오는 4월 18일 ‘신 한류 스타’ 로 부상한 김수현을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드라마 ‘자이언트’와 ‘드림하이’에서 열연하며 주목 받았던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MBC사극 ‘해품달’에서 순애보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왕 ‘이 훤’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찬 받았다. 또,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국내외에 ‘김수현 신드롬’을 일으키며 ‘신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해품달’은 일본ㆍ홍콩ㆍ싱가포르 등 7개국으로 수출되고, 중국 최대 온라인동영상 사이트 PPTV에서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더 많은 동아시아 한류팬들 발걸음을 한국으로 끌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pdm@heraldcorp.com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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