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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전)지현 부러워 죽겠다”..전지현 결혼식 하객 말말말
배우 전지현의 결혼식에 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4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전지현-최준혁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배우는 황정민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황정민은 결혼식 시간에 쫓겨 별다른 축하 메시지 없이 사진 촬영만 마친 뒤 식장으로 들어갔다.

두 번째로 찾은 배우는 장혁이었다. 장혁은 지난 2004년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그는 전지현의 결혼에 대해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갑내기 배우인 한예슬도 전지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전지현의 결혼식에 대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살기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 한예슬은 전지현의 신랑 최준혁에 대해서 “굉장히 능력좋고, 잘생겼다고 들었는데 전지현이 부러워 죽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예슬은 “앞으로 배우로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고, 지혜로운 아내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인터뷰를 끝마쳤다.



전지현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드라마 촬영중 귀국한 배우도 있었다. 바로 배우 김윤진이 그 주인공. 그는 “미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 전지현의 결혼식을 보기위해 한달음에 귀국했다. 함께 작품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예뻐하고 사랑스런 동생이기 때문에 축하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랑 최준혁에 대해서는 “직접 보진 않았지만 소문으론 키 크고, 잘생기고 직업까지 완벽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윤진은 “전지현이 아줌마가 된다는 사실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시크한 아줌마의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전)지현이 매일, 매일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지현이처럼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를 낳았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배우 김수로 역시 후배 전지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참석했다. 결혼식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사진 촬영을 마친 김수로는 “(전)지현아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축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전 소속사 동료 송중기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송중기는 “결혼식에 초대 해주셔서 감사한다. 워낙 요리도 잘하고, 애교도 많기 때문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실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지현이 남편을 잘 내조할 것”이라며 “행복하게 잘 살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혜수는 결혼식 시간이 거의 임박한 순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촬영을 마친뒤 서둘러 식장 안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주례는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맡았고, 사회는 예비신랑 최씨의 친구가 하게 된다. 축가는 전지현이 평소 좋아했던 가수 이적이 부른다.

전지현은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낼 예정이다. ‘베를린’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미뤘다. 결혼식 다음날부터 ‘베를린’ 촬영을 시작하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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