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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교’ 박해일 “술 많이 사준 아내에 매혹 당해..결혼까지”
배우 박해일이 자신의 아내 서유선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해일은 4월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 캠퍼스 특강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실제로 이성에게 깊게 매혹당한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연극 초년병 시절이었다. 저는 연극 배우였고 그 분은 관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그 분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제게 술을 사주셨다”라면서 “그래서 제가 매혹 당했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 씨는 방송작가로 지난해 KBS2 드라마 스폐셜 ‘82년생 지훈이’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한편 ‘은교’는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주연한 작품으로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을 담았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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