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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대만의 이효리’ 채의림에 러브콜…현지언론 ‘들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만의 이효리’로 불리는 채의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빅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대만을 방문했다. 첫 대만 방문에 사상 최대의 환영 인파가 밀려들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빅뱅은 이날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토로 중화권 톱가수 채의림을 꼽았다.

지드래곤은 특히 “채의림과 함께 작업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현지 언론들은 빅뱅과 채의림의 공동작업 가능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드래곤이 러브콜을 보낸 대만가수 채의림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가수로 데뷔 이래 현재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기스타다. 채의림은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셀러이며 한국가수 비와 음료광고 모델로 발탁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음악뿐 아니라 모델,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국내에서는 ‘대만의 이효리’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채의림은 한 명의 가수이기 이전에 현재 대만의 대중문화계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빅뱅은 대만에서 발매한 앨범 ‘ALIVE’가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하며 신한류돌로서의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일본 5개 도시 투어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15일에는 빅뱅의 두 멤버 대성과 승리가 SBS 인기가요 일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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