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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무진한 일본도시락 세상‘모또모또21’
맛, 양, 가격까지 스스로 만드는 즐거움 선보여

2000년 상반기부터 외식업계에 불어온 일식 열풍이 나날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고급 요리라는 이미지로 쉽게 접할 수 없던 예전과는 달리 중저가의 가격으로 보다 캐주얼해진 것이 그 비결이다. 최근에는 그 바람이 벤또라 불리는 일본식 도시락 판매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미스터돈부리’, ‘오우젠’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일식 요리점의 노하우를 축적 중인 ㈜에스앤큐푸드스(S&Q Foods, 대표 황기수) 역시 일본도시락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바로 지난 2월에 론칭한 일본도시락 전문점 ‘모또모또21’이다.


‘모또모또21’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밥과 토핑을 고객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베이스 메뉴인 돈부리, 카레, 벤또 중 하나의 밥 종류를 선택하고, 그 위에 21개의 토핑 중 고객이 원하는 대로 3개 이상을 선택해 얹어먹는 방식으로 맛과 양, 그리고 가격까지 내 맘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토핑으로는 돈가스, 고로케, 튀김 등 기본적인 토핑은 물론이고 구운 연어샐러드, 일본식 불고기, 72시간 숙성차슈 등 정통 일본식 메뉴라 할 수 있는 것들까지 토핑으로 준비돼 있다. 기본 밥은 2000~3000원 선이며, 추가 토핑은 600원 선이다. 가장 비싼 것도 1000원을 넘지 않는다. 일본 요리는 전반적으로 양이 적고 비싸다는 개념을 정면으로 깨 홍대 맛집 사이에서도 벌써부터 그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


㈜에스앤큐푸드스 관계자는 “일본의 도시락시장 규모는 무려 150조원에 달한다. 한일 외식시장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만큼 우리나라 도시락 시장의 잠재된 가능성 역시 엄청나다고 본다”면서, “일본식 요리의 보다 현실성 있는 가격과 21개의 다양한 토핑으로 미래 도시락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앤큐푸드스는 ‘미스터돈부리’와 ‘오우젠’ 프랜차이즈 성공에 이어 ‘모또모또21’ 프랜차이즈 사업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10호점까지는 500만원의 가맹비와 200만원의 교육비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창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또모또21 홈페이지(www.motto21.com) 및 문의전화(02-555-4208)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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