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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왕’ 권유리, 냉정-질투-팜므파탈 넘나드는 열연
권유리가 다양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4월 9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에서는 안나(권유리 분)가 가영(신세경 분)의 존재에 불안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나는 재혁(이제훈 분)이 가영에 대해 연민과 묘한 이성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알아차린다. 또한 자신의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도 가영의 디자인에는 흡족해하는 재혁의 모습에 감정이 상한 상태.

더불어 재혁 뿐 아니라 영걸(유아인 분)의 곁에까지 맴도는 가영의 존재에 안나는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다. 자신이 발을 딛는 곳 어디든 함께 하는 안나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질투를 느끼는 것.

안나는 가영에게 재혁의 곁에 맴돌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부질없는 일이었다. 가영 역시 지지 않고 안나에게 대적, 향후 두 사람의 갈등이 얼마나 고조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권유리는 가영에게 질투를 느끼는 안나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그는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안나의 모습을 흔들리지 않는 눈빛 연기와 차분한 대사 톤으로 완성했다.

또한 도도하고, 차가운 마치 ‘얼음장’ 같은 안나의 옷을 완벽히 입으며 팜므파탈 매력을 과시하며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재혁이 가영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네 사람의 러브라인 변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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