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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문 활짝…스튜어디스 합격 포인트는?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스튜어디스 채용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대한항공 국제선ㆍ국내선 신입 스튜어디스 채용에 이어, 오는 12일까지는 아시아나 국제선 스튜어디스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외국항공사의 채용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채용이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역시 합격점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스튜어디스 채용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자신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이라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면접관과 마주하는 장면, 그리고 그 면접관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말하는 내용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할까?

유명한 심리학 박사 앨버트 메러비안의 연구에 따르면 의사소통에서 언어는 7%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서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상대방에게 내용을 이해시키는데 있어서 목소리는 38%, 바디 랭귀지는 55%의 영향을 끼치지만, 말하는 내용 자체는 겨우 7%의 비중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위의 내용을 면접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면접은 면접관과 구직자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진다. 이 때, 구직자가 아무리 유창한 말로 자신을 어필하려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의 목소리, 표정, 바디랭귀지가 주는 전체적인 이미지 자체가 회사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면접관에게 점수를 얻기 힘들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목소리 톤과 바디랭귀지를 효과적으로 구사하여, 그 회사가 원하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서울여대 인재개발 아카데미의 CYD(Catch Your Dream)는 항공사 별 맞춤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마음이 따뜻한 스튜어디스의 채용을 원하는 항공사에서 면접을 볼 때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보다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투, 그리고 자신의 따뜻한 인성을 알릴 수 있는 에피소드 위주의 자기소개 또는 답변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감 있는 스튜어디스 채용을 원하는 항공사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톤의 자신감 있는 말투와 표정, 눈빛, 그리고 이에 걸맞은 답변의 조합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면접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이 연출하는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세세한 코칭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교정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이 CYD 승무원 양성과정에서는 10년~18년 이상의 항공사 승무원의 경력과 강의 경력을 갖춘 전임 교수진이 직접적인 면접 대비 학습과 실전 면접 및 피드백 및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항공사 면접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합격에 이를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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