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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1위 도널드 32위…우즈·매킬로이 40위
조용히 사라진 우승후보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예상은 예상일 뿐이었다.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하위권으로 조용히 대회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최종합계 5오버파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지난해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그는 올해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특히 1번(파4) 11번(파4)홀에서 4일간 9타를 잃은게 치명타였다.

우즈도 버디 3개에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5오버파로 매킬로이와 쑥스러운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무너지지도 않았지만, 단 한 라운드도 언더파가 없었을 만큼 치고 올라갈 동력을 얻지 못했다.

메이저 무관의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도 4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최종합계 3오버파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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