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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나 2언더 12위 선전…내년 자동출전권 확보
배상문 4오버·양용은 11오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마스터스 대회에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은 역대 가장 많은 5명이 출전해 세 사람이 본선을 통과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케빈나는 16위 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 마스터스 자동출전권을 확보했다.

타이거 우즈와 한 조로 편성돼 1,2라운드를 치러 화제를 모은 배상문은 사흘 연속 타수를 낮추며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마지막 날 더블보기 2개, 보기 2개, 버디 1개로 5타를 무너져 최종합계 4오버파로 공동 37위에 그쳤다.

양용은은 10번홀에서 트리플보기,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포함해 5개의 보기에, 버디는 2개에 그쳐 무려 9오버파 81타를 적어냈다. 양용은은 최종라운드에서 80대 타수를 기록한 5명에 포함되면서, 최종합계 11오버파로 62명중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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