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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탭7.7 왜 LTE프리미엄 서비스 안되나
SKT 이용자들 불만 폭주
SK텔레콤이 제공하고 있는 ‘LTE 프리미엄 서비스’ 지원 대상 단말에서 제외된 ‘갤럭시탭 7.7’ 이용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월 6만2000원의 요금을 내도 다른 스마트폰 이용자와 달리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충분한 사전고지도 하지 않아 이용자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LTE 62 요금제 이상(62/72/85/100)에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2만원 상당의 영화, 게임 등 최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TE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T스토어의 ‘T프리미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음성통화가 지원되는 갤럭시탭 7.7 이용자는 LTE 62 요금제 이상에 가입했더라도 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난 3월 초 출시된 갤럭시탭 7.7은 태블릿 전용 요금제와 LTE 요금제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LTE 62 요금제 이상에 가입해 갤럭시탭 7.7을 쓰는 이용자는 3000여명 정도인 것으로 SK텔레콤은 파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늦어도 5월 중에는 갤럭시탭 이용자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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