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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 소셜오픈마켓 신사업 도전장
가수에서 사업가로 웨딩산업 분야를 개척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가 새로운 소셜오픈마켓 사업 ‘굿바이셀리'를 5일 정식 오픈시키며 또 한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보고 신사업 ‘굿바이셀리’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대표는 “SNS라는 이렇게 멋진 세상을 만들어 놨다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세상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SNS 플랫폼을 구상해 2년 여에 걸친 신사업 준비를 해왔다.

8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활동중인 전 세계 최대의 SNS 페이스북은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또 하나의 국가라 할 만하다. 이 속에서 서로 일상을 공유하는 일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겠다는 것이 김대표가 굿바이셀리라는 소셜오픈마켓을 구상하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김대표는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그보다 더 경제적 가치가 있는 SNS 세상은 굿바이셀리를 통해 한국에서 꽃피울 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유통의 장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숨은 가치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바이셀리(http://goodbuyselly.com)는 페이스북과 기존의 오픈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소통하면서 경제적 부담 없이창업하고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안철수 원장이 20대 청춘들에게 이 시대의 멘토로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김태욱 대표는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 쉽게 펼치지 못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굿바이셀리는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고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창업을 할 수 있다. 굿바이셀리의 SNS 기능을 통해 서로 신뢰가 형성된 가운데 인맥을 쌓고 소통하며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굿바이셀리는 창업을 원하는 20대뿐만 아니라 남다른 손재주를 살린 감각 있는 주부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장년층 등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새로운 가치와 콘텐츠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즐겁게 장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람냄새 나는 소셜오픈마켓이다.

굿바이셀리는 재능서비스, 웰빙, 수공예, 커뮤니티, 예술문화, 전통문화, 창업, 나눔의 가치, Fun, 삶의 지혜 등 10가지 테마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으며, 새로운 희망의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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