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은 지난 4월 3일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1천여만 원 어치에 달하는 바람막이 점퍼 100벌을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점퍼를 받아든 스태프들은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고 열정을 발휘하는 강민혁의 모습은 항상 인상적”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강민혁은 “처음부터 연기자가 아닌 가수가 연기를 한다니까 더 많은 부분을 신경써주시고 배려해 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넝굴당’이 최고의 팀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크게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 늦은 새벽까지 혼신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강민혁과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민혁은 극 중에서 연상, 연하 할 것 없이 여심을 뒤흔드는 타고난 바람둥이지만 친구에 대한 의리가 두터운 세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