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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리홍-서기 6년 비밀연애 종지부…원인은 비비안 수?
“왕리홍, 서기, 비비안 수”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오던 중화권 톱스타 서기와 왕리홍이 6년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화권의 언론들은 서기와 왕리홍이 6년 간의 비밀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일제히 보도하며 그 이유가 왕리홍 모친의 반대 때문이라고 전했다.

서기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모친 때문에 왕리홍이 대만 콘서트에서 서기와 찍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려던 것을 그만둔 적이 있다는 것.

그 동안 서기와 왕기홍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모습이나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중화권 연예계에서 암묵적인 커플로 인정돼 왔다.

하지만 최근 왕리홍이 자신의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비비안 수의 생일파티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최근 서기의 과거 누드 사진이 공개됐을 때 묵묵무답으로 일관해 두 사람의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서기 역시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풍덕륜과 홍콩의 한 술집에서 비밀리에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돼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왕리홍과의 포옹으로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비비안 수는 1990년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박혜림 인턴기자〉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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