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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수 사망위기 “또 죽어?”
‘단명 전문 배우’ 김갑수가 드라마 속에서 또 사망 위기를 맞았다.

3일 방송된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에서 춘복(김갑수)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가족 몰래 수술을 받았다. 춘복은 건강을 회복하고 집에 가려는데 의사를 만나고 오겠다던 동생 해준(김승수)이 돌아오지 않자 해준을 찾았다. 해준이 병원 로비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유를 묻자 해준은 춘복에게 “암이 악화돼 남은 수명이 최대 7개월, 최소 3개월이라더라”며 말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춘복은 “내가 정말 죽는거냐? 길거야 7개월이라는데 7개월이 지나면 내가 없어지는 거야? 믿기지 않아”라며 오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같은 김갑수의 사망위기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또 죽나” “이번에는 극적으로 살아나셨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갑수가 단명하는 배역을 맡은 건 총 15번으로 지난 2010년 종영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주연 문근영의 아버지 역을 맡아 비중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죽자 네티즌들이 김갑수에게 ‘단명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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