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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필, 정준호와 양로원 방문..사랑의 밥차 ‘선물’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배우 정준호와 함께 양로원에 방문한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2일 사랑의 밥차를 싣고 충남 서산 양로원을 방문한다.

사랑의 밥차는 2004년 3.5톤 트럭을 개조 전국의 장애인 보호시설, 보육원, 노인 보호시설 및 소외계층들에게 월 4회 정기적 봉사를 해 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서경석, 조영구, 김범용 등도 참여한다. 이는 올림픽축구대표팀감독 홍명보가 자문위원및 코치로 있는 리베로 연예인축구단과의 합동 봉사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뒤에는 서산 지역 축구팀과 리베로 연예인축구단이 우정의 축구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이광필은 “사랑의 밥차 홍보대사이자 축구단 회원으로 있으며 그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봉사를 해왔다”며 “하지만 내게 정한 꿈이 하나 있었다. 바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북한 땅에 사랑의 밥차가 가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인 아버지의 생전에 아버지의고향에 사랑의밥차를 끌고 가고 싶었지만 결국 지난해 아버지가 소천하셨다”며 “안타깝지만 실향민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앞으로 총선, 대선 등 국내일정과 상관없이 남북이 화해하고 남북이 자유왕래했으면 너무 좋겠다. 사랑의 밥차는 항상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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