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 3일 오후 진행된 ‘간기남’ 언론 및 VIP 시사회에 앞서 공개한 파격적인 19금 영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며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킨 것.
특히 온라인을 통해 신곡을 발매하는 가수들의 경우 음원 공개 시간 및 사전공지로 인해 음원 사이트의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영화의 스폐셜 영상으로 인한 서버다운 형상은 매우 이례적이다.
성인인증을 거쳐야만 볼 수 있는 이 영상 속에는 섹시한 미망인 김수진(박시연 분)의 매혹적인 모습, 수진의 유혹에 흔들리는 강선우(박희순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관계자는 “시사회를 통해 영화 팬들이 유입되는 시점에 발생한 홈페이지 다운에 당황했다”며 “추가 공개를 원하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기남’은 박시연의 파격적인 노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명품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오는 4월 11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