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준현·안영미 등

SBS ‘고쇼’출연 개그경쟁

톱배우 고현정이 진행하는 SBS ‘고쇼’에 KBS의 간판급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이 출연한다.

4일 SBS에 따르면, 27일 방송 예정인 ‘고쇼’의 4회 게스트에 KBS 개그콘서트의 스타 김준호와 김준현과 tvN ‘코미디 빅리그’의 양세형 등이 출연해 ‘개그의 품격’이란 주제로 개그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고쇼’는 매주 영화 주인공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스타들의 매력과 재능을 재발굴하는 형식의 신개념 토크쇼다. 6일 오후 11시5분 첫 방송은 ‘나쁜 남자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고현정과 절친한 사이인 조인성, 천정명, 남성듀오 리쌍의 길이 출연해 나쁜 남자 라이벌전을 펼친다. 다음 주에 방송하는 2회에는 김수로, 김제동, 김C가, 3회에서는 빅뱅이 출연하는 등 방송 전부터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