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무한도전 피규어와 디자인상품을 선보이는 ‘무한도전’ 디자인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순회전시에 돌입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가을 열린 ‘무한도전’ 공모전에 접수된 500여개의 피규어 중 네티즌 점수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0점의 피규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 무한도전을 주제로 뽀로로 하하, 큐피트 도니, 파리돼지앵, 두 얼굴의 재석 등 시청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피규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밖에 멤버들의 코믹한 얼굴 볼펜에서부터 로고 벽시계, 무도리 수정테이프, 형돈이 샤프 등 개성 만점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무한도전 시계, 문구, 우산 등 디자인 상품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MBC 국내사업부 담당자는 “‘무한도전’ 공모전은 평소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돌려 드리는 이벤트이다. 멤버들의 얼굴을 직접 그리고, 상품을 디자인하면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한도전 멤버들 피규어를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추후 일정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