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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극본 서현주, 연출 손형석ㆍ장의순)의 다음달 2일 첫방송을 일주일 앞둔 26일 드라마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가 열렸다.

이 날 서울 여의도 MBC 1층 드라마 세트장에선 최정윤, 정성운, 윤희석, 고나은, 추헌엽, 이정길, 김동주, 허윤정, 장희수 등 드라마 출연진과 손형석 PD 등 제작진, 이번 드라마 책임 PD인 최창욱 드라마국 부국장, 제작사인 황희망 MBC C&I 대표 등이 다같이 고사를 지냈다.

특히 이번 고사식은 전통식으로 제대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의관을 정제한 제관이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고, 손 PD가 초헌관(初獻官ㆍ제례시 첫 술잔을 올림)을 맡아 술을 올리고 축사를 읽은 뒤 전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손 PD는 “첫 방부터 마지막까지 대박나서 한국 드라마사에 남을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정윤, 정성운은 절을 올리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윤희석, 고나은은 “시청자들께 욕 많이 먹고 시청률 대박을 내겠다, 기대해달라” 고 당부했다.



‘천사의 선택’은 배우자한테 배신 당한 남매가, 절절한 가족애로 뭉쳐서 다시 사랑과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굳세어라 금순아’, ‘밤이면 밤마다’,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와 ‘분홍립스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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