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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나들의 로망, 샤이니가 돌아왔다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컴백했다.

샤이니는 지난 3월 22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새 미니음반 타이틀곡 ‘셜록’과 수록곡 ‘낯선자’ 등 2곡의 무대를 선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19일 신곡의 음원을 전세계에 동시 공개, 주요 음악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21일 오프라인 공개까지 이어져 향후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새 미니음반 ‘셜록’은 타이틀곡 ‘셜록’을 비롯해서 ‘Clue’와 ‘Note’, ‘The Reason’, ‘알람시계’, ‘낯선자’, ‘늘 그 자리에’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셜록’은 하이브리드 리믹스로 탄생된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선사한 세련된 안무까지 더해져 획기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낯선자’는 작곡가 Kenzie가 작곡,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한중일 합작드라마 ‘Strangers6’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다. 아울러 ‘The Reason’은 화려한 기타 독주와 스트링 세션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샤이니 음반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알람시계’는 종현이 작사하고 민호가 랩 메이킹 작업에 동참,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이별의 순간을 매일 되살리는 악몽에서 깨워주길 바라는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처럼 샤이니의 이번 음반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컴백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인 ‘엠카운트다운’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솔로, 아이돌그룹 등 여성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며 ‘여풍(女風)’으로 물든 가요계에 남성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들리는 요즘, 샤이니도 힘을 보탰다. 한 걸음 도약한 실력으로 컴백을 알린 샤이니가 남성 아이돌그룹의 저력을 과시하며,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샤이니는 23일 KBS2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 등에 차례로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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