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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 윤아가 나이들면 이런 모습?
KBS 2TV 새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 70년대 윤아의 32년 뒤 모습을 연기하는 배우 이미숙의 첫 촬영 사진이 21일 공개됐다.

극에서 윤아는 70년대 캠퍼스 여신 ‘윤희’로 분해 청순한 매력을 뽐낸다. 시간이 흘러 2012년 ‘하나’(윤아 분)의 엄마이자 나무 치료사로 사는 ‘윤희’(이미숙 분)는 옛 첫사랑 서인하(70년대 장근석, 현재 정진영 분)를 만나면서 아련한 그리움과 설렘을 되찾는다. 사진 속 이미숙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속에서 노란 우산을 쓰고 길가에 서 있다. 

브라운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롱스커트, 스카프를 매치한 이미숙은 더없이 단아하고 우아해 뵌다. 이미숙은 실제 70년대 멜로 영화에 단골로 주연을 맡았던 ‘멜로퀸’. 중년 배우가 되어선 최근작 ‘천일의 약속’에서 ‘향기 엄마’ 등 주로 성격 강한 역할을 맡았지만 ‘사랑비’에선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해야한다.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사진 장면은 70년대 안타깝게 헤어진 인하와 윤희의 2012년 첫 만남이 그려질 장면으로, 이미숙의 첫 촬영이었다. 첫 촬영부터 이미숙은 ‘윤희’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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