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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껑충뛴 슈퍼루키’ 배상문 어느새 랭킹27위
트랜지션스 활약 16계단 올라
루크 도널드 2주만에 1위탈환

‘슈퍼루키’ 배상문(캘러웨이)이 개인통산 두번째로 세계랭킹 톱30에 진입했다.

미국 PGA(남자프로골프) 투어 트랜지션스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한 배상문의 세계 랭킹이 지난 주 43위에서 16계단이나 상승해 27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기록한 최고 랭킹인 26위를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월드골프랭킹(OWGR)에 따르면 배상문은 평점 3.41에 랭킹 27위로, 존 센덴(28위), 이언 폴터(29위)를 추월했다. 세계 랭킹 23위 최경주(SK텔레콤)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다.

일본 상금왕에도 먼저 오르고 세계 랭킹에서 배상문을 앞섰던 김경태(신한금융)는 최근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42위로 1계단 하락하며 한국선수 랭킹 3위로 밀렸다.

트랜지션스챔피언십 우승으로 1위 탈환이 예정됐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평점 10.03으로 2주만에 랭킹 1위에 올랐다. 2주간 1위를 지켰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평점 9.85로 2위로 내려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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