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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종방연,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
‘해를 품은 달’의 종방연 행사가 열렸다.

3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종방연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를 비롯한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개그맨 오정태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의 소개와 ‘해품달’의 촬영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동영상 감상과 더불어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운 역할을 맡은 송재림이 케이크 커팅식이 끝난 뒤 진행자 오정태의 부탁을 받고 무대 위에서 ‘깨알같은’ 검무(劍舞)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인공 훤(김수현 분)과 적대적 관계였던 윤대형 역의 김응수는 “오늘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모든 연기는 시청자들을 위한 마음으로 한 것이다”라고 ‘해품달’이 끝난 후의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도무녀 장씨 역할을 맡은 전미선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오늘 행사를 모두가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케줄 때문에 ‘해품달’ 종방연 행사에 지각(?)한 양명 역의 정일우는 “‘해품달’ 촬영 3개월 동안 양명으로 행복했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해품달’의 주인공 이훤 역할의 김수현과 허연우 역할의 한가인도 바쁜 일정 때문에 늦었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싸인을 해주느라 잠시도 자리에 앉아있지 못했다.

한편 지난 15일 마지막 방송에서 42.2%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해품달’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기고 종영했다.


이슈팀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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