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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기타 가수 이장순 별세, 올 들어 대장암 악화
통기타 가수 이장순이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향년 64세.

이장순은 지난 2010년 대장암 4기 판정 후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전남의 한 시골에서 요양 생활을 해왔다. 병이 호전된 이장순은 지난해 11월 ‘이장순의 행복음악회-소외된 이웃과 암과 동행하는 환우들을 위한 작은 무대’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상태가 악화돼 광주보훈병원에 입원 중 영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장순의 팬카페 ‘통기타 이장순’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져 있는 상태다.

한편 이장순은 1972년 광주 충장로에서 통기타 가수와 DJ로 활동을 시작해 기타 하나만 들고 각종 공연을 펼치며 노래 인생을 이어왔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고 이장순
사진=이장순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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