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지난 15일 한국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인 ‘그래미닷컴’의 메인을 장식한데 이어, 유투브에서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도 폭발적이다.
16일 오전 현재 빅뱅의 신곡 ‘판타스틱 베이비’의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8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7일 공개한 뒤 채 열흘 만에 이뤄낸 쾌거다. 더욱이 ‘판타스틱 베이비’는 한주 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에 수여되는 메달 중 ‘리슨트리 모스트 파풀러’와 ‘트렌딩’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가장 조회수가 많은 동영상과 가장 관심이 높았던 곡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
앞서 빅뱅의 신곡 ‘블루’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선 바 있다. ‘블루’ 역시 유투브에서 금메달을 두개 땄다.
한편, 그래미닷컴은 “한국의 5인 그룹 빅뱅이 11일 서울 공연에서 폭발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K팝 폭발(Explosio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빅뱅의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에 올린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