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15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 길게 덧붙일 말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화이트데이 때도 사탕 줄 사람이 없어 개그맨 후배들과 라디오 스태프들에게 사탕을 줬는데 ‘지금 내가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화이트데이 같은 날이 이벤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니 꼭 상술에 휘둘린 느낌이었다”며 웃어 넘겼다.
허경환은 또 “앞으로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더라도 공개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 “공개연애를 하다 헤어지면 결과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 쪽이 더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자친구에게 잘 해주지 못해 미안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허경환은 현재 KBS2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3’에 G4의 멤버로 고정 출연중이다.
한편 그는 닭가슴살 다이어트 식품 ’허닭‘을 출시하며 CEO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담은 책 ‘허경환의 맛있는 다이어트’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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