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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20회’ 예고편 보니…‘씁쓸한’ 해피엔딩?
해품달 마지막회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20회(마지막회) 예고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누워있는 연우(한가인 분)와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훤이 연우에게 “누구냐, 말해 보거라.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연우는 “신첩 전하의 여인이자 이 나라의 국모인 허연우라 하옵니다”라고 답하며 미소 짓는다. 원작과는 다른 해피엔딩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연우가 어머니를 찾아가 오열하는 장면 등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나머지 인물들의 비극도 암시돼 씁쓸함을 안겼다. 중전 보경(김민서 분)은 하얀 천을 들고 나서면서 “신첩이 원했던 것은 전하의 성심뿐 이었습니다”라고 중얼거려 자살을 추측하게 했다. 

남루한 차림으로 나타난 민화공주(남보라 분)도 염(송재희 분)에게 “한번만 만나보고 싶었다”며 아들을 안고 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해품달’은 오늘(1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21일 이승기ㆍ하지원 주연의 ‘더킹 투하츠’가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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