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에 김성녀(62세)씨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원 일(45세)씨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 단원을 거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및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 예술감독를 지냈다.
2명의 신임 예술감독은 후보자 등록을 통해 추천심사위원회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됐으며 문화관광부장관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황유진기자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