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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윤세인, 대구서 父 김부겸 의원 선거 돕는다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이 아버지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윤세인은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는 대로 대구로 향한다. 10일 문을 여는 김 의원의 대구 선거 사무실에서 서포터스로 활약하는 것.

윤세인은 이에 “지난번 선거에서는 대학생 신분에서 몸으로 때우며 도와드렸지만, 이번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느라 아버지 일을 돕지 못해 안타까왔다. 늦었지만 모처럼 딸답게 효도할 것”이라면서 “‘폼나게 살거야’를 촬영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됐다. 그래서 4월 총선까지는 만사 제쳐놓고 아버지의 일에 올인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윤세인은 김 의원에 대해 “아버지가 정말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눈물 훔치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타협적이고 공격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자신의 주장이든 당론이든 양보하는 아버지가 늘 자랑스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세인은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에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문영남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연기자다. 특히 지난해에는 윤세인이 재야 운동권 출신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의 3녀 중 차녀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부겸 의원은 민주당 3선 의원으로 지난 2003년 7월 한나라당을 탈당, 같은해 11월 열린우리당 창당 멤버로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오는 4ㆍ11 총선에서 대구 수성 갑 지역구에 출마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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