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아TV > 패션한류 새로운 미래를 보다
패션스쿨 ‘디아프’ 졸업전 성료
유다솔 ‘美에 대한 견해’ 동아TV賞

창의적 디자인·파격적 연출로 각광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DIAFㆍ대표 장윤영)가 지난 28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비욘드뮤지엄에서 선보인 패션쇼에서 유다솔의 ‘미(美)에 대한 견해’가 대상인 동아TV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제네레이션스 뉴디자인 바이 디아프(New generation’s New design by DIAF)’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패션쇼는 졸업을 앞둔 디아프 학생들이 총 40여벌의 의상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온 프레임(on frame)’ ‘온 노 롤링(on_no_rolling)’ ‘노 프레임(no frame)’이라는 각기 다른 테마로 총 3부의 쇼를 진행했다.

컬렉션에 참가한 디아프 학생들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참신한 콘셉트로 고정된 틀을 파괴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키가 작은 모델 선정 등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기존 패션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쇼 연출력을 보이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디자이너 곽현주와 신재희도 후배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션 한류’를 이끌 예비 디자이너들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28일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열린 디아프(DIAF)의 졸업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활보하고 있다. 총 40여벌의 의상을 무대에 올린 디아프 학생들은 참신한 발상과 독특한 쇼 연출로 자리에 참석한 선배 디자이너들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곽현주는 “내가 직접 사 입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많았다”면서 “프로의 세계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축하한다” 고 말했다. 파리 트라노이에 2회 참가하며, 최근 신진 디자이너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재희는 “학생들의 발상과 표현력이 매우 신선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디아프 측은 “준비기간에 학생들은 의상 제작뿐 아니라 패션쇼 기획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열의를 보였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디아프 학생들이 예비 디자이너 꼬리표를 떼고 프로의 세계로 도약해 장차 ‘패션 한류’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유다솔 외에 김솔의 ‘피아노 미니멀리즘(Piano Minimalism)’이 디아프 상을, 박수영의 ‘믹스 바이 하드앤소프트(Mix by Hard&Soft)’ 가 YKK한국주식회사 상을 수상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사진=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