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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무선네트워크 구축 제품 선보여…
세계 3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2) 개최

지식경제부 주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신규 과제 ‘SNS 기반 스마트프로덕스 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3곳의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무선 네트워크 구축 제품들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2)’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7일부터 3월 1일(현지시간) 까지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세계 3대 이동 통신 박람회로, 여기서 출품되고 있는 제품들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IT 강국 대한민국의 스마트 인프라를 널리 알릴 기대작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의 WifiAn(사진)은 메모리카드 겸용 휴대용 무선 공유기로 신속하게 wifi존을 만들어 주는 무선 네트워크 구축 제품으로 인터넷 사용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절약형 스마트 제품이다. 여기에 메모리 저장기능과 컴퓨터와 무선기기 간에 파일 공유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탑재되어 있다.



브로컬리(대표 이주열)에서 개발한 증강안테나는 실내의 무선 신호가 안테나 판에 형성된 전자기파를 통해 더 넓게 네트워크 범위를 확산 시켜주는 제품이다. 안테나 판 자체에 원하는 광고 문구를 프린트 할 수 있어 빠른 무선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광고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이 밖에도 LTE를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우터 BPL-R100을 개발한 비트앤펄스(대표 임병모) 또한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주목할 만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성균관대학교 스마트 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의 최재붕교수는 “마케팅 총괄인 숭실대학교 SNS 마케팅센터(brain series), 중앙정부 및 지자체(경기, 부산, 서울, 경북, 수원, 안산), 대기업(삼성전자, KT)과 중소기업(화진, 코리아컴퓨터)을 엮은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 사업(규모 3년 180억원)으로 선정되며,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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