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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막’ 걷어낸 K9, 도로 주행 포착
기아자동차의 신형세단 K9의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명 자동차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K9으로 추정되는 자동차의 도로 주행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의 K9은 BMW의 외관과 언뜻 비슷해보이며 K7보다는 고급스러운 듯한 내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K9은 렌더링 이미지와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 주행 사진만이 공개됐기에 위장막이 벗겨진 전체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기에 게시판 내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9은 오는 5월 2일 출시할 후륜구동 대형세단으로, 프로젝트명 ‘KH’로 명명 제작이 진행돼왔다. 기아차는 KH에 대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이라고 전했다.

K9은 오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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