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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콜마 개발 스킨토너, 블라인드테스트서 1위
한국콜마가 개발한 T사의 기초화장품이 한 케이블 뷰티채널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 평가를 받았다.

1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시험은 수분 지속감ㆍ사용감 등을 평가했으며 T사 제품이 종합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겟잇뷰티 채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중에 판매되는 주요 제품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험 대상에는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 제품들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인드 테스트란 경쟁관계에 있는 상품에 대해 이름이나 제조사를 밝히지 않고 비교 평가하는 시험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ㆍ의약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회사로, 이에 앞서 비비크림 평가에서도 1, 2위를 차지한 적 있다.

일반적으로 토너 또는 스킨제품은 제형상 한계로 인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외관상의 차별성과 충분한 고보습 효과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반면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화장품 각각의 기능에 효능ㆍ비쥬얼ㆍ사용법 등 부가적인 요소를 부여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게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국콜마 기초연구소는 이런 시각적인 부분과 효능상의 한계를 극복한 주름개선 기능성 토너를 개발했다. 이는 워터젤의 풍부한 수분감과 ‘뉴트로 크리스탈 캡슐(Nutro-Crystal Capsule)’ 기술을 적용, 차별화된 시각적 효능과 고보습 효과를 부여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생체지질을 이용한 나노리포좀, 나노에멀젼 및 나노복합입자 특허기술도 적용됐다고 한국콜마 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 기초연구소 정관영 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비쥬얼 캡슐을 이용한 외관 차별화 기술에 주력하고, 화장품 제형상의 느낌만이 아니라 단기간에 피부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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