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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커머스업체 개인정보 관리실태 첫 점검
방통위, 13개 업체 전면조사
방송통신위원회가 소셜커머스(SC) 업체들의 개인 정보관리 실태에 대해 처음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 ▶관련기사 14면

14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연말 티켓몬스터, 쿠망, 그루폰, 위메프 등 국내 4대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비롯해 총 13개 업체의 개인 정보 수집 및 관리 현황에 대한 방통위 조사가 이뤄졌다.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개인 정보 관리에 대한 정부기관의 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셜커머스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최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개인 정보 수집과 관련한 민원이 폭주해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해 이들 업체가 개인 정보를 수집할 때 제대로 이용자들의 동의를 얻고 있는지, 정보통신망법에서 요구하는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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