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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나 ‘고요한 아침’展
마치 동양의 수묵화 같은 풍경사진을 찍어온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59)의 사진이 한국에 소개된다. 

케나가 세계 각국을 누비며 촬영한 아침풍경을 담은 사진을 선보이는 ‘고요한 아침(Tranquil Morning)’전이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지난 11일 개막됐다.

전시에는 고요한 아침의 정적을 담은 사진 52장과 촬영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나왔다.

매년 한국을 찾아 ‘코리아’ 연작을 찍어온 케나는 강원도 삼척의 작은 섬인 솔섬을 찍어 천연액화가스(LNG) 기지 건설로 존폐 위기를 맞았던 솔섬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전시에 맞춰 한국을 다시 찾은 작가는 강원 평창을 집중적으로 촬영한다. 이 사진들은 오는 2018년 공근혜갤러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월 18일까지. (02)738-7776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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