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이번에 선보인 ‘벨라다 모스카토’ 와인을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우선 판매한 뒤 유통망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벨라다 모스카토’는 병 디자인이 손에 잡기 편하도록 작고 슬림하게 꾸몄다. 별도의 와인 오프너가 없어도 맥주 병뚜껑처럼 와인병을 쉽게 딸 수 있도록 크라운 캡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벨라다 모스카토 와인은 알코올이 낮은 저도주인데다 달콤한 과일향과 청량감이 강하며 용량도 375㎖의 중간급이어서 마시기에 적당하다”면서 “스포츠 관람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