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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수출 가장 많이 한 국산승용차 봤더니…효자는 엑센트 
지난달 국내 완성차 수출액이 다른 주요 수출 업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승용차 모델별 수출에서는 엑센트가 아반떼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의 2012년 1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완성차의 모델별 수출에서 엑센트가 1만8633대로 아반떼(1만8540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에는 아반떼 판매량이 엑센트 판매량 보다 많았다. 엑센트, 아반떼에 이어서는 프라이드(1만7861대), 포르테(1만6227대), 크루즈(1만5397대)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사 별로 살펴보면 10위권 수출 모델중 기아차가 5개 모델(프라이드, 포르테, 모닝, 쏘울, 스포티지R), 현대차가 3개 모델(엑센트, 아반떼, 투싼), 한국지엠 2개 모델(크루즈, 아베오)을 차지했다.

한편, 1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5% 증가한 51억8000달러로 석유제품(43억5000달러), 선박류(39억4000달러), 반도체(37억5000달러) 분야를 앞질렀다. 완성차 수출액은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 확대로 4.1% 증가한 34.6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부품은 현지생산 증가로 부품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나 설 연휴 조업단축으로 17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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