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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유럽시장 본격적으로 공략
주방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락앤락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2)에 참가, 유럽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내열유리제 식기 ‘락앤락글라스’와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이용한 ‘비스프리(Bisfree)’를 전시할 예정이다.

강화유리 소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며 오븐용기 소재로 선호된 내열유리는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럽시장 성장 지속을 위해 베트남 붕따우에 연간 생산량 1만톤 규모의 내열유리전문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사진설명> 락앤락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자료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9년 연속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고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바이어들을 포함해 70여개 업체와의 수출상담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엔 전세계 64개 업체와 4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매년 전세계 주요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김준일 락앤락 대표이사는 “최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유럽이지만 락앤락의 친환경 키워드로 꾸준히 유럽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본격적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유럽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활용해 2012년 유럽 32개국 수출국가에서 2,500만불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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