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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4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달성 성공!
SK브로드밴드가 4년 만에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연간 기준)에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해 국제 회계 기준(K-IFRS) 기준으로 매출은 8.3% 증가한 2조3026억원, 영업이익은 468.6% 증가한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5억원이 개선된 19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2010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펀더멘털 강화 노력에 힘입어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기업사업과 IPTV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11.6% 증가한 64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2억원과 1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사업 매출은 B2B 인프라 확대와 서울국제금융센터(IFC), 피자헛 등 대형ㆍ 우량 고객 확보, SMB시장에서도 신규 고객기반 강화에 힘입어 2010년에 이어 20%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TV 사업 매출도 지난 4분기 지상파 계열과 종합편성 채널을 포함한 21개 신규채널을 추가로 확보하고 셋톱박스 반응 속도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올해에는 영업 및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유선사업의 펀더멘탈을 강화해 중장기 흑자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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