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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 경쟁률 120대 1
이스타항공이 올해 상반기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서 약 3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9~31일 공개 채용을 실시한 결과 약 30여명 모집에 3600여명이 몰려 1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언어 능통자 외에 보건의학전공자, 미인대회입상자, 무도유단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접수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오는 7일 1차 면접을 시작으로 2차면접, 신체검사 등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부터 입사 후 교육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오는 3월 30일 인천~오사카 취항을 앞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나리타, 삿포로, 코타키나발루, 방콕, 씨엠립 노선 외 추가로 국제노선 확대와 항공기 도입으로 인해 지속적인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학벌 등보다는 이스타항공만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특기를 주요한 요소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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