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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도서관에서 전자책 제작한다
전자책 제작, 블로그 글쓰기, 사진 동영상 UCC 제작....

배우고 싶지만 다가가기 힘든 디지털 세계에 목말라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 문맹해소에 나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연령별 계층별 디지털 디바이드를 해소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0개 강좌를 운영한다.16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비용은 전액 무료.

이번 강좌에는 개인의 기록과 활동을 콘텐츠로 남길 수 있도록 사진ㆍ동영상 촬영 및 편집기법을 배울 수 있는 ‘사진ㆍ동영상 UCC’제작을 비롯, 소셜 콘텐츠의 기본으로서 구조화된 글쓰기 연습과 첨삭지도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블로그 스토리텔링’, 무자본 개인 출판이 가능한 전자책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퍼블리싱’ 등 활용성이 높고 디지털생활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들이 많다.
건강, 의료, 안티에이징,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도서관 정보검색 등 노인과 다문화인을 위한 강좌도 들어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와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 이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정보리터러시를 습득하여 디지털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별 상세 일정이나 참가에 대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얻을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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