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이건희 회장 애마’ 벤츠 수퍼카 스파이샷 포착
‘스피드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직접 운전해 ‘유명세’를 탔던 메르세데스 벤츠 SL63 AMG의 2013년 모델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전문사이트 월드카팬스는 위장막 상태의 2013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SL 63 AMG(R231)의 스파이샷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스파이샷에 포착된 2013 SL 63 AMG의 사진에서는 차량 뒷부분 위장막에도 차 후미의 사각 배기가스 배출구와 매끄럽게 디자인된 뒷범퍼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차량 앞부분은 위장막으로 전부 가려져 세세한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반적 SL클래스 범퍼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SL 63 AMG는 V8 5.4ℓ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40마력(bhp)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SL 63과 SL 65가 올해 말 모터쇼에 선보일 것”이라며 “6세대 SL 63 AMG의 블랙시리즈 모델 역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세대 SL클래스의 이전 모델인 SL65 AMG 블랙시리즈는 최고출력 670bhp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로드스터 6세대 뉴 SL클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SL63 AMG를 직접 운전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