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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밸런타인데이 남친선물은?…사랑보다 달콤한 특별 초콜릿으로…
한정판 초콜릿 출시 등업체마다 마케팅 팡파르
한정판 초콜릿 출시 등
업체마다 마케팅 팡파르

유통 및 외식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한정판 초콜릿의 달콤한 맛에 빠졌다. 반짝 특수를 노린 외식업체들의 신메뉴 출시와 유통업체의 독특한 초콜릿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은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보이며 착한 소비를 권하고 나섰다. 공정무역 초콜릿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를 생산하는 제3세계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돌려주려는 운동에서 나온 것. 롯데아이몰은 공정무역 전문회사인 페어트레이드 코리아와 손잡고, 아프리카 가나의 생산자 조합으로부터 카카오를 공급받아 생산한 ‘디바인 초콜릿’을 세트로 구성했다.

공정무역 초콜릿 기획세트는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인 초콜릿’과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로고볼 1개로 구성됐다. 99세트만 한정판매하는 이 제품은 가격이 2만9800원이다.

유진오 롯데아이몰 생활팀장은 “공정무역 초콜릿 구매는 제3세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미있는 밸런타인데이 선물도 구매할 수 있고 자이언츠 로고볼도 포함돼 있어,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하트 모양의 도넛 2종과 초콜릿 맛 음료인 ‘발렌타인 모카’를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하트 모양의 ‘발렌타인 도넛’은 ‘핑크 발렌타인’과 ‘초코 발렌타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핑크 발렌타인 도넛’은 스트로베리 크림을 넣고 초콜릿 토핑을 얹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초코 발렌타인 도넛’은 초콜릿 크림이 가득 채워진 하트 모양 도넛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얹어 밸런타인데이 느낌을 돋우는 제품이다.

깊은 향이 특징인 에스프레소에 다크 초콜릿을 녹여 만든 음료인 ‘발렌타인 모카’도 한정판 메뉴로 나왔다. ‘발렌타인 도넛’은 1600원씩, ‘발렌타인 모카’는 크기에 따라 4500~5000원이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연인들이 나눠 마실 수 있는 ‘발렌타인 커플 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 연인들이 나눠 마실 수 있도록 양이 일반 음료의 2배에 달하고, 지방이 없는 우유를 첨가해 과일음료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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