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이 파리의 ’시떼’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재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2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시떼’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입주해 작업하는 창작공간을 가리킨다. 올해 삼성문화재단에 의해 선발된 작가는 오는 7월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파리에서 작업하면서 각국 독립관 작가들과 교류하게 된다.
미술창작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왕복항공비와 창작활동 지원비, 아뜰리에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입주신청서는 삼성재단 홈페이지(www.samsungfoundation.org)에서 다운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cite.apply@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02-2014-6552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